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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덕천3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한화건설’
▲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난 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한화건설에게 돌아갔다. 한화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2일 덕천3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일 오후 2시 북구문화빙상센터 2층 공연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의 의결에 따라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이곳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에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115번길 14(덕천동) 일원 1만60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23%, 용적률 28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공사비는 812억 원 규모다.

덕천3구역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이 있고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김해와 양산, 사하구를 잇는 강변도로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이며 부산 지하철 2ㆍ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게다가 덕천역은 최근 부산시가 KTX로 갈아탈 수 있는 도시철도역으로(예산 100억 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또한, 만덕~센텀간 지하고속도로가 착공 예정(2024년 개통 예정)됐고 2020년 개통이 예정된 만덕3터널(덕천동~사직동 아시아드 주 경기장)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획기적인 교통 개선이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구역 인근에 덕천교차로, 덕천동 젊음의 거리 등 북구 최고의 상권과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뉴코아백화점, 덕천메가박스, 부민병원, 센트럴병원, 구포성심병원, 구포시장 등이 위치한 데다가 부산 최대 규모의 실내빙상장, 324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북구 빙상문화센터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부산 북구 생활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덕천중, 덕천여중, 양덕여중, 낙동고, 경혜여고, 동성고 등 다양한 초ㆍ중ㆍ고와 인접해있으며 다수의 학원이 인근에 있는 교육의 중심이다.

특히 한화건설은 앞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덕천2-1구역에 이어 덕천2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해 부산지역의 도시정비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재개발ㆍ재건축시장에 트렌드로 등장한 징검다리 수주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대규모 사업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무리한 수주전을 펼치기보다는 소규모 사업지를 기반으로 인근 사업지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을 마친만큼 2020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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