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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인디밴드 드러머, 전 여친 나체사진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인디밴드의 드러머 A씨(27)가 전 여자친구 B씨의 나체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의 나체를 찍은 사진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B씨의 나체사진과 성적 대화 등이 담긴 내용을 제3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사진 등을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C씨에게 공유했고, C씨는 받은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더해 인디밴드 멤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지난 3월 뒤늦게 알게 된 B씨는 지난 6월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난해 3월 B씨가 자신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내용의 SNS 글을 올려, 당시 여자친구였던 C씨에게 자신의 결백함을 호소하기 위해 B씨의 나체사진과 대화내용 등을 공유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달(8월)부터 이달까지 각각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성폭력 처벌 특별법」 위반과 명예훼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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