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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2019년 상반기 외국인 국내 토지 2억4478만 ㎡ 보유… 여의도 면적 84배
▲ 지난 1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19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대비 1.4%(340만 ㎡) 증가한 2억4478만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우리나라 전체 국토 면적의 0.2% 수준으로, 여의도 면적의 84.4배에 이르고 축구장 3만5000개에 해당한다.

국적별로 미국은 지난해 말 대비 1.4% 증가한 1억2766만 ㎡이며,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2%를 차지한다. 그 외 중국 7.7%, 일본 7.5%, 유럽 7.3%,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대비 2.7% 증가한 4296만 ㎡이고, 전체의 17.6%다. 그 외 전남 3848만 ㎡(15.7%), 경북 3616만 ㎡(14.8%), 강원 2187만 ㎡(8.9%), 제주 2175만 ㎡(8.9%) 순이라고 전했다.

금액으로는 공시지가 기준 30조3287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요 증가사유는 대부분 미국ㆍ캐나다 국적 외국인의 증여ㆍ상속 등으로 특이 사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는 전반적인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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