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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 경제 침체 안정화 기조 보여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최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보였고, 이와 함께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bp(1.96%) 급등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날 20bp 급등한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이런 상황에서 캠벨 하비(Campbell R. Harvey) 미국 듀크대 경제학과 교수의 이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논문에서 “채권수익률 곡선과 경기 침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그의 이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해 7차례의 경기 침체를 적중시키면서 학계는 물론 월가에서도 정확한 경기 침체 예측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7차례의 장단기 금리 차 역전 현상은 모두 이르면 8개월, 늦어도 18개월 내 경기 침체를 가져왔다”며, “장기 국채 금리는 단기 국채 금리보다 높은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기 국채 금리가 정상적으로 단기 국채 금리보다 높아진 상황은 하비 교수의 이론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경제 침체의 위기로부터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는 단계로 보인다고 일부 외신들은 보도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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