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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2019년 1~3분기 통합재정수지 적자 사상 최대… ‘근로장려금 영향’
▲ 기재부가 오늘(8일) 발표한 2019년 9월 기준 재정수지 추이. <제공=기획재정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 9월 기준 재정수지 적자 폭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서 월별 수치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오늘(8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019년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4조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인 국민연금 등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조5000억 원 적자다.

정부는 근로ㆍ자녀장려금 확대 지급 등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복지 정책 등에 따라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올해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94조4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5000억 원 줄었다. 올해 들어 전월 대비 채무 규모가 감소한 것은 9월이 처음이다. 9월 중 이뤄진 국고채 정기 상환이 채무를 3조3000억 원 줄이는 데 기여했다. 다만 1~9월 누적 순증 규모는 42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관계자에 따르면 “4분기에는 국세 수입 등 총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수지 적자가 축소되고, 연말에는 정부전망치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과거(2016~2018년)에도 하반기에 통합재정수지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여 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채무 역시 올해 연말까지 계획한 범위 내에서 수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만, 국채 발행ㆍ상환이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근거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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