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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분양가상한제’ 대상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실상 중단
▲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현대8차ㆍ한양3ㆍ4ㆍ6차) 재건축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인근 교회에서 긴급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건과 예산안, 추진위원장 연임 안건 등을 의결에 부쳤으나 모두 부결됐다.

이날 결정으로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등 현 집행부의 자격이 상실되면서 압구정4구역의 재건축 사업은 상당 기간 중단될 전망이다.

이처럼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중단 쪽으로 모인 것은 재건축초과이익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에 이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사업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압구정동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27개동에 포함됐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압구정4구역은 한강과 가까우면서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거리 등 강남 일대 유동 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와 인접해 있어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면서 “하지만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가 더해지면서 사업을 중단하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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