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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10월 주택가격 상승세… 대다수 지방은 하락세 여전
▲ 2019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전국 주택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침체가 이어졌던 지방 대다수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달(10월)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13%, 0.27%로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 5대 광역시는 0.12% 하락한 부산을 제외하고 대부분 0.1% 상승했으나 나머지 8개도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이 발표됐지만 수도권은 가을철 이사수요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 및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입지가 양호한 지역과 신축 대단지, 상대적 저평가 단지, 정비사업이나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서울과 경기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한편, 서울 강북 14개구 중 마포구는 아현동 등 정비사업 기대감과 신축 및 공덕ㆍ도화동 등 대단지 수요로 0.65% 상승했고, 중구는 직주근접 수요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기대감 등에 힘입어 0.55% 상승했다. 성동구와 광진구도 각각 0.55%, 0.43% 상승했는데, 성동구는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광진구는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인 광장동, 자양동, 구의동 위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강남 11개구 중 강남 4구는 가을철 이사와 학군수요 등으로 신축 및 주요 인기단지와 재건축을 포함한 저평가된 기축, 정비구역 위주로 상승폭이 0.7% 확대됐고, 강남 4구 이외에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와 신축 위주로 0.5% 상승, 동작구는 신규 분양 호조와 흑석ㆍ노량진 뉴타운 위주로 0.5% 상승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가을이사철 수요와 정비사업ㆍ개발호재, 저점인식 등으로 부산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으나, 나머지 8개도는 누적된 공급물량과 경기침체 등으로 여전히 대다수 지역이 하락세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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