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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한강변 ‘알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에 건설사 관심 ↑
▲ 이촌동 한강맨션 일대.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이하 이촌한강맨션)이 새 조합을 구성한 이후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곳 시공권을 염두에 둔 건설사들의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촌한강맨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동헌ㆍ이하 조합)은 지난달(10월) 5일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8곳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현설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2017년 5월 서초구 방배5구역 이후 시공자를 상대로 진행하는 현설에 참석하지 않았던 삼성물산이 다녀가 이목을 끌었다. 이번 현설에서 삼성물산은 주택수주 담당 임원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사는 실무진급이나 외주 홍보업체이 참석한 것과 달리 강한 수주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조합은 조건부로 통과한 서울시 건축심의 보완작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이르면 이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1971년 입주해 재건축 연한(30년)을 훌쩍 넘긴 이촌한강맨션은 지상 최고 5층 660가구 규모의 단지다. 용적률이 101%로 매우 낮아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지지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248(이촌동) 일대 8만4096.8㎡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4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704명으로 파악됐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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