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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임박?삼성물산ㆍ대림산업ㆍGS건설ㆍ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접전 예상’
▲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추진위가 조합설립동의율 약 69.01%를 얻어내며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권역의 최대 재건축사업이 될 ‘해운대구 특별구역’ 우동1구역(삼호가든)이 조합 설립에 한 층 다가가는 모습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 추진위는 2차 조합 설립 동의서 징구에 나선 끝에 추가로 188명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이달 4일 기준 총 소유주 1107명 중 동의자 764명에 동의를 받아내며 조합설립동의율 약 69.01%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조합의 한 관계자는 “향후 추정분담금 등을 공지하고 하루 빨리 동의율 75%를 달성해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우동1구역이 상당 규모의 재건축사업인 만큼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은 물론 도급순위 10위권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영찬 추진위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빠르게 조합을 구성하고 내년 초에는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계획”이라면서 “우동1구역이라는 명칭 대신 ‘해운대구 특별구역’이라고 선언하며, ‘634m 장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남쪽으로 수영강과 수영만이 눈 앞에 펼쳐지는 배산임수의 명당인 삼호가든을 향후 부산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다”고 말했다.

201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우동1구역은 그해 1월 주민 투표를 통해 준비위를 발족하고 재건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열망은 매우 높아 정밀안전진단 실시 당시 입주민 78%가 찬성해 기준 동의율인 10%를 훌쩍 넘었고 최근 4수 끝에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우동1구역은 부산 최고의 부촌인 해운대구 우동에서 처음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곳으로 유관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벡스코와 시립미술관, 도시철도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 사업은 현 계획 상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49번길 24(우동) 일대 7만9508㎡를 대상으로 건폐율 16.54% 이하, 용적률 251%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13개동 147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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