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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홈택스ㆍ손택스로 제공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일용직 제외)들이 연말정산을 간편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이 소득ㆍ세액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병원ㆍ학교ㆍ은행 등 17만 개의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수집해 근로자에게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한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면 2019년 연말정산을 위한 본인의 소득ㆍ세액공제 항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을 원하는 근로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한 후, 부양가족 자료제공에 동의를 하면 된다.

연말정산 시 올해부터 달라진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기부금 세액 공제의 기준 금액은 기존 2000만 원 초과에서 1000만 원 초과로 변경됐고,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 세액 공제 항목에 포함돼 총급여액 7000만 원 이하 직장인(사업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 사업자)에 한해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하다.

소득 공제 항목에 박물관ㆍ미술관 입장료도 추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신용ㆍ체크카드(현금 영수증)로 결제한 입장료의 30%가 공제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 공제 기준은 ‘기준 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에서 ‘5억 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됐고, 월세액 세액 공제는 ‘국민 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에서 ‘국민 주택 규모 이하이거나 기준 시가 3억 원 이하’로 변경된다.

아울러 자녀 세액 공제 적용 대상이 기존 ‘20세 이하 자녀’에서 ‘7세 이상(7세 미만 미취학 아동 포함)~20세 이하’로 변경되고, 신용ㆍ체크카드(현금 영수증) 소득 공제 시 지난해 2월 12일 이후 면세품 구매에 쓴 비용은 제외된다. 의료비 세액 공제에서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도 함께 제외된다.

한편, 보청기ㆍ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매 비용, 자녀 교복 구매 비용, 자녀 해외 교육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암ㆍ치매ㆍ난치성 질환 등 중증 환자의 장애인 공제 비용, 월세 거주 비용, 종교ㆍ사회복지ㆍ시민 단체 기부금, 안경ㆍ콘택트렌즈 구매 비용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아 영수증을 따로 챙겨야 한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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