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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가오동1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코오롱글로벌’
▲ 가오주공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지난 10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가오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엄상현ㆍ이하 조합)은 이달 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이 경쟁사인 두산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서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고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두산건설이 각각 참여해 입찰이 성사되는 2파전으로 압축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3.3㎡당 공사비로 439만 원 ▲풍부한 조합원 특별제공 품목 제시 등 경쟁사인 두산건설(3.3㎡당 공사비 449만 원 등)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주공아파트(460가구)는 1985년 준공돼 건축년도가 30년이 넘게 경과된 곳으로 아파트 옥상층 누수ㆍ동파이프배관 누수 등 문제점이 많아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곳은 2015년 8월 7일 대전시가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하면서 추진단계를 조정하고 높은 주민 동의율(77%)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주거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진단비용 2억3200만 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대전시 동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이곳은 대형마트 및 상권이 동구 주심으로 형성돼 있고 유동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로 동구청이 도보로 10분권 내에 있으며 대전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충북 옥천, 금산으로 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은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톨케이트가 5분 이내로 판암, 남대전 두 곳이 인접해 있으며 대전지하철의 경우 도보로 10분 거리에 판암역이 있다. 또한 식장산을 옆에 두고 있어 맑은 공기, 창문을 통해 개절의 변화를 만끽 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로448번길 11(가오동) 일원 3만4137㎡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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