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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상가와 극적 합의… 분양가상한제 피할까
▲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재건축 보상금에 대한 합의를 놓고 갈등을 겪었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과 상가가 극적인 합의에 성공했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과 상가위원회(이하 상가위)는 지난 10일 ‘상가 재건축 관련 합의서’에 서명했다. 조합이 상가 대지지분에 대한 기여 개발이익 명목으로 상가위에 910억 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3월 2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합의안이 총회를 통과하면 조합과 상가위는 서로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할 방침이다. 다만 합의안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상가 기여금 액수가 과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총회 통과의 변수는 남아 있다.

총회에서 합의안이 통과되면 조합은 분양가상한제 피하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사업시행변경인가, 관리처분변경인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을 거쳐 오는 4월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다는 구상이다. 4월 28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면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 310(개포동) 일대 39만974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4.37%, 용적률 249.9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6702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맡는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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