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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올해 서울 공시지가 1㎡당 592만2233원… 전국 평균의 약 30배 수준
▲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592만2233원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2만1323원이다.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이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오늘(13일) 공시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공시지가는 1㎡당 20만3661원이며, 서울은 전국 평균의 약 30배 수준인 1㎡당 592만2233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인천광역시 59만2307원, 부산광역시 58만3806원, 대구광역시 43만3530원, 경기 37만8552원, 대전광역시 25만9634원, 광주광역시 24만6938원 등 총 17개 시ㆍ도 중 7곳이 평균 공시지가를 웃돌았다.

나머지 10개 시ㆍ도는 전국 평균 공시지가보다 낮았다. 울산광역시 18만4487원, 세종 13만8956원, 제주 10만503원, 충남 5만6307원, 경남 5만5890원, 충북 4만239원, 강원 3만467원, 전북 2만6951원, 경북 2만6225원, 전남 2만1323원 순이다.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역별로 서울 7.89%, 광주 7.6%, 대구 6.8% 등 순으로 올해 상승했으며, 울산이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이용 상황별로는 주거용(7.7%)의 상승률이 평균(6.33%)보다 높았고, 상업용은 작년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5.5%이며, 지난해 64.8% 에 비해 0.7%p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용이 64.8%(1.1%p 상향)로 제고되었고, 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낮았던 농경지와 임야의 현실화율도 개선됐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약 3303만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53만 필지 중에서 50만 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으며, 이중 46.7%인 23만3000필지는 도시지역에, 나머지 26만7000필지 필지는 비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공시지가는 17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조사ㆍ평가한 결과다.

해당 공시지가(안)에 대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월 13일까지 국토부는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동안 소유자가 2477건, 지자체에서 6100건의 의견이 제출됐다. 제출된 의견 중 토지 특성변경, 인근 표준지와의 균형 확보 등 타당성이 인정되는 270건(제출 대비 약 3%)은 결정된 공시지가에 반영됐다.

이번에 공시되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또는 해당 시ㆍ군ㆍ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동 기간 해당 시ㆍ군ㆍ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ㆍ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오는 4월 10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며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수용ㆍ불수용 여부 및 검토내역까지 통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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