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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안철수 신당, 돌고 돌아 ‘국민의당’ 확정‘안철수신당’→‘국민당’→‘국민의당’ 확정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당명이 결국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안 전 의원이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할 때 쓰인 당명이기도 하다.

신당 대변인을 담당하는 김수민 의원은 14일 브리핑에서 “국민의당이 이번 2020년도에 업그레이드된 ‘국민의당’으로 재탄생하는 의미에서 국민이 이긴다, ‘국민의당’으로 당명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이라는 당명 사용은 거의 확정적”이라며 “오늘(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방문해 비공개 면담을 할 때 ‘국민의당’이라는 명칭이 지금 국민새정당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 정당과 유사성이 없기에, 사용가능하다는 구두 허가 내용을 직접 들었다”고 덧붙였다.

4ㆍ15 총선을 앞두고 안 전 의원 측은 당초 ‘안철수신당’을 당명으로 내세웠으나 선관위는 ‘안철수’라는 이름을 넣은 당명이 사전선거운동이 될 수 있다며 불허했다.

이에 ‘국민당’이란 당명을 쓰려고 했지만, 역시 선관위는 “이미 등록된 정당 ‘국민새정당’과 명칭이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며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안 전 의원은 이날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참 쓴웃음만 나온다. 뭐가 두려워 이런 무리한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럴수록 우리가 가고자하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느낀다”며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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