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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풍선 효과’ 수원, 집값 상승률 8년 만에 최고치신분당선 연장ㆍ인덕원선 신설 등 교통 호재 겹쳐 투자 과열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한국감정원의 지난 12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가각 2.04%, 0.73% 상승했다. 이는 감정원이 주간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약 8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특히 수원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 폭등세가 심했다. 수원시 권선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2.5% 올랐고, 영통구와 팔달구도 각각 2.24%와 2.1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권선구 1.23%, 영통구 0.95%, 팔달구 0.96%)에 비해 상승폭이 2배 이상 가팔라진 것이다.

장안구도 지난주 0.63%에서 이번주 1.03%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최근 수원은 올해 초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인덕원선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관련 호재가 겹쳤다. 여기에 팔달ㆍ장안구 일대 재개발도 활성화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다. 현재 매물이 회수되고 있으며 아파트값 또한 올해에만 1억~2억 원가량 급등했다.

용인 수지구도 성복역 인근 및 풍덕천 일대가 1.05%, 기흥구는 영덕동과 사천동을 중심으로 0.68% 오르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가운데 아직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지 않은 수원 팔달ㆍ영통ㆍ장안구 등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ㆍ용인 지역의 풍선효과로 경기 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 0.29%에서 이번주 0.39%로 오름폭이 상승했다. 이에 비해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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