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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사상 최초 ‘4월 개학?’… 교육부 “추가 연기 고려 중”
▲ 이달 16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주 이상 휴업 연장 건의를 표명하고 나섰다. <출처=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대구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사상 처음으로 ‘4월 개학’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은 “현재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를 고려 중이다”며 “2주 만 기다려주시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역시 같은 날 ‘2주 이상 휴업 연장 계획(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각급 학교의 개학은 조금 더 연기하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치명률은 낮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16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학생들이 밀집해있어 오히려 감염 확산에 있어서는 위험도가 높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면서 “교육부가 집중적으로 검토 중이나 사회적 영향이 워낙 큰 사안이라 추가 연기 여부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학교 개학일을 지난 2일에서 같은 달 9일로 1주일 연기했고 이후 23일로 2주를 추가 연기한 바 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50대 김씨는 “전국 단위로 이렇게 길게 개학을 연기하는 건 처음 본다”며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고 말했다.

한편, 개학 추가 연기 여부는 이달 17일께 발표될 전망이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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