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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독도’ 알리자… 국민청원 20만 명 임박이틀 만에 약 18만8000명 동의, 日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아
▲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 청원.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전 세계에서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통해 독도에 대해 알리자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코로나19 극복 모범 사례로 인식하고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며 “수출하는 진단키트 제품명을 ‘독도’로 해주길 청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별 제품이지만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독도의 위상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청원은 오늘(27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18만8077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이 올라온 지 약 이틀 만에 20만에 가까운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국민청원을 올린 주인공은 서울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지수 양으로 알려졌다. 임 양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진단키트를 통해서 독도를 세계에 알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국민청원을 올렸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이름과 디자인을 독도로 하고 독도에 대한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은 여전히 독도 영유권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 4월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개했는데, 이날 검정에 합격한 교과서 17종 중 14종이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독도를 이르는 일본 명칭)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일본 측의 주장을 포함하고 있었다.

권혜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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