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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계획. <제공=국토교통부> |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부터 매년 초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확인하고 입주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발표하고,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공주택 총 8만5479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59곳 1만1822가구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준비 중으로, 고덕강일 국민임대 2456가구, 오류동 행복주택 180가구 등이 있으며, 서울양원 134가구의 경우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재건축ㆍ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 내 27곳 1862가구로, 강남구 개포시영 120가구, 서초구 신반포6차 53가구, 서초우성1차 166가구 등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으로 공급돼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울신촌 529가구, 남부교정시설 2214가구 등 2곳에 총 27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주택 유형은 8년 이상 거주기간을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제한하는 등 공공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공분양은 고덕강일에서 2개 단지 937가구, 위례에서 2개단지 1676가구로 총 261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ㆍ인천 지역에서는 82곳 4만5426가구, 나머지 지역에서는 80곳 2만2875가구가 입주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공공임대주택은 경기ㆍ인천에서 시흥장현 671가구ㆍ파주운정3 1000가구ㆍ화성동탄2 390가구 등 51곳 2만8208가구, 지방에서 부산장안 428가구ㆍ정읍첨단 378가구ㆍ목포법원1 400가구 등 71곳 1만7570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에도 매입ㆍ전세임대는 전국에 6만9818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시세 5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전국 2만4318가구, 서울 4399가구, 경기ㆍ인천 74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주택을 임차해 공급하는 전세임대는 전국 4만5500가구, 서울 1만741가구, 경기ㆍ인천 1만54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누구나 이사ㆍ분양 등 주거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초 입주자모집 달력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라면서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른 선진국 수준의 공공주택 공급이 모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공주택 달력 외에도 다방ㆍ집토스 등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공임대 정보제공,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주거복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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