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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코로나19 확산 막고파”… 확진자 유학생 동선 스스로 ‘공개’
▲ 코로나19 확진자 미국 유학생 A씨가 페이스북 페이지 '전주 다말해'에 동선을 공개했다. <출처=해당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 유학 중 귀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SNS에 자신의 동선을 스스로 공개했다.

지난 8일 전북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미국 유학생 A씨가 페이스북 페이지 ‘전주 다 말해’에 확진까지의 과정을 모두 게재했다.

A씨는 “지난 5일 워싱턴 DC를 출발해 같은 달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공항에서 검역을 받고 자국민 입국 시스템을 통과해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달 6일 오후 7시 전북행 버스에 탑승했고 보건소에 도착해 같은 달 7일 오후 6시까지 전북대학교 시설에 격리됐다”며 “이날 오후 6시쯤 무증상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썼다. 그는 비행기 내에서 30분 정도를 제외하고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정보를 공개 한다”며 자신이 탑승했던 항공편명(KE904)과 좌석(42G)까지 명시하고 “나로 인해 누군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행동을 바르게 해 무사히 치료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감사하다’,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A씨는 현재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관계자는 “A씨는 입국 후 지자체가 제공한 차량으로 이동해 도내 접촉자는 0명”이라며 “별다른 증상이 없어 비교적 일찍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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