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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연예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범인들이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공=아유경제DB> |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배우 주진모, 하정우를 비롯해 유명인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후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검거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 7일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모 씨(40)와 김모 씨(31)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유명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후 신상에 관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일부는 언론에 개인정보를 유포하겠다는 협박에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두 사람을 구속 수사했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텔레그램을 통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로 붙잡힌 조주빈이 ‘과거 자신이 주진모의 카카오톡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범행을 지휘한 총책 A씨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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