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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보험硏 “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될 것”
▲ 시장변동성 증가가 보험회사에 미치는 영향. <제공=보험연구원>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일 보험연구원은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와 보험 산업 대응’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은 수요와 공급에 충격을 주어 실물경제를 위축시키고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은 수요와 공급에 충격을 줘 실물경제를 위축시키고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주가 하락, 신용스프레드 확대, 부동산 가격 및 금리 하락, 달러가치 강세가 시장에서 관찰된다”고 짚었다.

이어서 “보험사의 자산 구성을 살펴볼 때, 환 헤지 비용의 증가, 수익증권의 가치 감소, 대출채권의 손상 증가 등이 우려된다”며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가 보험회사 순 자산가치 감소와 신규 투자에 대한 수익률 감소로 이어져 건전성과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대체투자는 규모뿐만 아니라 투자대상 및 방식 등 위험도 측면에서도 높아져 시장변동성 확대 시 투자손실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자산별로 잠재 위험요인을 재평가하고, 현재 시장변동성 증가를 스트레스 시나리오에 반영해 자산운용과 위험관리 전략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당국은 시장변동성 중가 및 경기 하락으로 인한 자산 부실 발생 시 연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감독보고 요구로 보험사의 운영 부담을 증가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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