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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고3 확진자 발생으로 75개교 ‘전원 귀가’… 수업 다시 일시정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고3 확진자가 발생해 다시 교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등교 개학 첫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이 3명 나오자 일부 학교는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전원 귀가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매일 등교해야 하는 고3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6시쯤 인천 미추홀구 인항고등학교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오늘(21일) 대구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미추홀구ㆍ중구ㆍ동구ㆍ남동구ㆍ연수구 등 5개구 66개 학교에 학생 전원 귀가 조치를 내리고 당분간 등교 수업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특히 한 학생은 최근 연수구 ‘서울피트니스 인천점’을 방문해 학생 145명과 함께 시설을 이용하고 7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학생 감염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학생은 의심증상이 나타난 지난 9일 이후에도 마스크를 쓰고 PC방ㆍ카페 등에도 방문했다.

또한 확진자 판정을 받은 두 학생 모두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확진자 학생은 경북 구미에 거주 중이며 지난 19일 오후 기숙사에 입소한 후 다음 날 검체 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날 1교시 수업 시작 직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ㆍ대구와 함께 경기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도 이날 등교중지를 결정했다.

유정하 기자  jjeongt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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