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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 “하늘길 출퇴근 가능해진다”… 2030년 본격 상용화 ‘준비’
▲ 우버가 제시한 종합 교통 이용형태.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 출현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하늘길 출퇴근을 가능케 할 차세대 모빌리티인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20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심 항공교통(UAM) 분야에 관한 정부의 첫 로드맵으로, 지난해 발표했던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등에 담긴 ‘플라잉 카 2025년 실용화‘ 목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5년 상용서비스 최초 도입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까지 비행 실증,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적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는 최초 서비스를 2025년에 도입하는 실천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도심 항공교통 선도국가로의 도약’, ‘시간과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가속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안전 확보를 위한 합리적 제도 설정을 위해서 국토부는 통신 환경, 기상 조건, 소음의 사회적 수용성 등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운항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역량 확보ㆍ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도심 항공교통 상용화 이전, 시험ㆍ실증단계에서 규제 없이 비행할 수 있도록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별 자유화 구역을 지정ㆍ운용할 계획이다. 대중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단계적 서비스 실현을 위해서는 여객 수송용 도심 항공 교통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앞서 교통관리 시스템인 K-드론 시스템의 실증과 화물 운송으로 안전성을 검증, 화물 운송서비스를 우선 구현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영화 속에서만 그려지던 도심 항공교통이 기술발전으로 목전에 왔다”라며 “우리가 알던 도시의 형태마저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2023년까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UAM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730조 원 규모의 도심 항공교통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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