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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올해 하반기에도 집값 상승” 전망 우세… ‘키 맞추기’ 계속될 것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 하반기에도 집값이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소비자 566명과 학계ㆍ연구원ㆍ금융기관ㆍ건설사ㆍ부동산 종사자 등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74%다.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43.07%)’ 답변이 많았으며, 이어서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 유입(27.11%)’, ‘서울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10.84%)’,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9.04%)’ 등도 주택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반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소비자 20.32%, 전문가 14.71%로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발 경기 침체 가능성(57.69%)’, ‘대출 규제로 매수세 약화(13.08%)’, ‘가격 부담에 따른 거래량 부족(10.77%)’,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도 물량 증가(9.23%)’ 순으로 답했다.

하반기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의 63.96%, 전문가의 76.47%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전세가격이 오른다고 답한 이유로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할 것(45.68%)’, ‘서울 등 일부 인기 지역의 입주 물량 부족(20.4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 규제에도 주택시장은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라며 “앞서 발표됐던 12ㆍ16 대책과 6ㆍ17 대책의 영향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의 상승 폭은 과거보다 둔화할 전망이지만, 규제가 덜한 조정대상지역과 비규제지역 중심의 풍선효과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사상 최저 금리에 따른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시장에 유입되면서 수도권 내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간 키 맞추기’ 현상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측했다.

박휴선 기자  au.hspark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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