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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리모델링] 이촌현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으로오는 24일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롯데건설 수주 가능성 ↑
▲ 이촌현대아파트.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이하 이촌현대)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촌현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근수ㆍ이하 조합)은 오는 2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롯데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을 겪었다. 이에 조합은 입찰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하고 지난달(9월) 12일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이곳 사업에 고급 브랜드 ‘르엘(LE-EL)’ 적용을 약속하고 고급화를 제시하며 조합원들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스카이라운지와 하늘공원, 휘트니스센터, 수영장 설치 등 다양한 특화설계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용산구 이촌로 303(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현대는 1974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기존 최고 15층, 653가구에서 97가구 증가한 7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이 시공자에 제시한 공사비는 2728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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