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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9주 연속 0.01% 상승… 강남구 다시 보합으로
▲ 시ㆍ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하락세에서 이번 주 보합 전환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9주 연속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이달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9주째 동일한 0.01%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7ㆍ10 부동산 대책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상대적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9억 원 이하 단지나 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가 모두 보합을 기록했고, 관악구(0.03%)는 신림ㆍ봉천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로, 강서구(0.02%)는 교통이 편리한 방화ㆍ가양동 등 중소형 단지 위주로, 양천구(0.02%)는 신월동 저가ㆍ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에서 중랑구(0.04%)는 상봉ㆍ면목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2%)는 접근성이 양호한 순화동과 회현동 소형 단지 위주로, 노원구(0.02%)는 상계ㆍ월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광진구는 매수 문의가 줄어들며 보합으로 전환했고 마포구도 보합세가 지속됐다.

인천(0.12%)은 전주(0.0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4%)도 전주(0.1%)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김포시(0.51%)는 구래ㆍ장기동 및 상대적 저가 단지 위주로, 고양시 덕양구(0.31%)는 행신ㆍ화정동 역세권 및 동산ㆍ성사동 대단지 위주로, 일산동구(0.22%)는 마두ㆍ장항동 위주로, 성남시 분당구(0.2%)는 서내동 구축 대단지 및 구미ㆍ금곡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인시 수지구(0.19%)는 동천ㆍ상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4%)은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울산(0.27%), 대구(0.26%), 세종(0.25%), 부산(0.23%), 대전(0.23%), 강원(0.19%), 충남(0.14%) 등은 상승했고, 제주(-0.01%)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오르며 6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송파구(0.11%)는 잠실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1%)는 대치ㆍ도곡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1%)는 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1%)는 명일ㆍ암사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1%)는 상계ㆍ중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산구(0.1%)는 후암ㆍ이촌동 등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0.39%)은 전주(0.2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4%)도 전주(0.19%)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고양시 덕양구(0.47%)는 도내동 신축 단지 위주로, 용인시 수지구(0.45%)는 풍덕천동 위주로, 수원시 권선구(0.39%)는 호매실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파주시(-0.08%)와 여주시(-0.02%)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21%)은 전주(0.1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세종(1.26%), 울산(0.5%), 인천(0.39%), 충북(0.36%), 충남(0.28%), 강원(0.27%), 대전(0.24%), 대구(0.22%) 등은 상승했고, 제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제공=한국감정원>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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