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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대전역 쪽방촌’ 순환방식 도시재생사업 ‘착수’… 2025년 입주 목표“기존 쪽방촌 주민 둥지내몰림 현상 방지할 것”
▲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 개요.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쪽방촌이 순환방식 도시재생사업을 거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이달 8일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사업’은 공공주택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결합을 통해 대전역 인근 노후 쪽방촌을 정비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LH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도시공사는 공공주택사업 시행자로서 기존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250가구와 청년층 행복주택 450가구, 분양주택 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쪽방 주민들의 둥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주민들은 임대주택 건설기간 중 인근 숙박시설 등을 임차한 임시 이주공간에서 거주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면 돌봄ㆍ자활 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비즈플랫폼(D-Bright) ▲어울림그린센터(D-Cube) ▲지역문화관광거점(D-Tower) 조성 등 ‘경제생태계 복원사업’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 복원사업’ 및 임시이주 대책을 담은 ‘주거거점ㆍ공동체복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상복합 및 상업ㆍ업무시설 부지 조성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와 함께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산업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이뤄진다.

LH는 2025년 말 입주를 목표로 올해 3월 조사설계 용역을 착수한 뒤 입체적 도시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공모를 시행하고, 2022년 조성공사ㆍ주택건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쪽방촌 정비 및 주변지역 재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쪽방촌 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따뜻한 도시정비사업’이 확산되도록 지자체와 함께 추가 사업을 발굴해 공공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사업 개발구상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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