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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 쿠팡 지분 1조5000억 원 기부“쿠팡이 미국 증시서 놀라운 성공 거둬”… 김범석 의장ㆍ쿠팡에 감사 인사도 전해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빌 애크먼이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로 대박을 터트린 쿠팡의 본인 소유 지분을 자선사업에 기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애크먼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쿠팡 2650만 주를 전부 자선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애크먼은 쿠팡의 초기 투자자로, 그가 보유한 쿠팡 주식을 이날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13억 달러(약 1조4735억 원)에 달한다. 애크먼은 자신이 ‘아주 운 좋은 초기 투자자’라며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거둔 놀라운 성공의 결과로 내가 보유한 쿠팡 지분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트위터에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범(Bom)과 쿠팡 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애크먼과 김 의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동문이다.

애크먼의 주식은 퍼싱 스퀘어 재단과 자선 관련 펀드, 비영리단체에 기부됐다. 국제 보건과 교육, 경제개발, 사회 정의 등의 사업을 펼치는 퍼싱 스퀘어 재단은 2006년 설립됐고, 애크먼은 2019년부터 공동 이사장 역할을 맡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애크먼의 보유 자산은 19억 달러(약 2조1500억 원)에 달한다.

고상우 기자  gote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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