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대보아파트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에 돌입했다.

5일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안승원)은 행정복지센터 및 주차시설 신축 공사 감리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2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입찰마감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전자입찰서를 제출하고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추고 조합이 제시하는 입찰지침서에 따라 입찰자격을 갖춘 업체 ▲국세 및 지방세를 완납하고 지참 서류를 조합 사무실에 제출한 업체 ▲해당 업무와 관련해 법규ㆍ제반 사항을 위반해 행정처분이나 민ㆍ형사상의 소송에 관련되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삼산대보아파트구역은 2010년 5월 27일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2013년 2월 13일 추진위구성승인, 2016년 11월 25일 조합설립인가, 2017년 6월 10일 시공자선정총회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5(삼산동) 일원 1만851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5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