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부천시 한아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잠시 뒤로 미뤄졌다.

5일 한아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조합과 무궁화신탁은 지난 1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못해 유찰됐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첫 번째 입찰로 조합은 입찰공고를 다시 내고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아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역곡상상시장, 역곡나부시장, 부천수림한방병원, 부천면력한방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부천동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경인로 462(괴안동) 일원 1686.5㎡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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