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덕천동 365-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덕천동 365-2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용대ㆍ이하 조합)은 지난달(8월) 17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남광토건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부산 북구 만덕대로155번길 69-32(덕천동) 일대 5849.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4%, 용적률 239.5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만덕초, 화정초, 덕천중, 낙동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병원, 농협, 덕천시장, 은행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무난하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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