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재건축)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순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고 계획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한 업체 ▲입찰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안산 상록구 남산평1길 8(팔곡일동) 일대 2만286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77.85%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도 있어 주요 도심지로의 편입이 자유롭다. 여기에 반월초등학교를 비롯해 창촌초등학교, 경기모바일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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