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1월 29일 원평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광용)은 방음벽 공사 관련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9일 오전 11시 구미시 금오산로 42(원평동) 일원 공사 현장 2번 게이트 입구 포스코 1층 중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철근 콘크리트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최근 3년 이내 단일 현장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준공 실적이 1건 이상 있고 현설에 참석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원평1구역은 2013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5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이랜드리테일, 구미차병원, 롯데시네마, 한양유통할인매장 등이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구미초등학교, 지산초등학교, 형곡중학교, 구미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미시 금오산로 42(원평동) 일대 5만916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6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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