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장림1구역(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손질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사하구는 장림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달 20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장림1동 740 일대 6만2740.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31%, 용적률 264.913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84가구 ▲59A㎡ 449가구 ▲59B㎡ 154가구 ▲70A㎡ 268가구 ▲70B㎡ 29가구 ▲84A㎡ 543가구 ▲84B㎡ 51가구 ▲99㎡ 6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장림1구역은 2005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06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8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장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고신대복음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장림초등학교, 다송중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부일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262개월까지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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