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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용산구, 주민설명회 기점으로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박차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자원ㆍ상권 기초 조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 지난 4월 27일 이태원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열린 앤틱앤빈티지 봄 페스티벌 풍경. <제공=용산구>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앤틱 전문 매장이 밀집한 가구거리를 거점으로 이태원 일대가 관광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상권은 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일대 5만2000여 ㎡에 상점 128곳이 입점해 있다. 1960년대 인근 미군들이 귀국하며 내놓은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로, 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유럽 앤틱 가구를 취급하는 전문 상점가가 주를 이루며 현재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이루게 됐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5000만 원에 구비 5000만 원을 더해 연말까지 사업비 총 1억 원을 투입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용산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기획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이 사업은 중기부 주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예비단계다.

상권기획자로는 한국시장경영원이 나서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ㆍ상권기초 조사 ▲자율상권활성화사업 5개년 계획(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지난 16일 열린 동네상권발전소 주민설명회는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동네상권 거버넌스는 자율상권조합 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기반이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상권조합 대표자는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자율상권 조합은 상권 구역 내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자, 상권기획자,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자원과 상권 기초 조사는 구역 내 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권 구역 용도지역 확인, 업종 분포, 매출액, 고객 특성 분석 등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이를 토대로 자율상권구역 범위를 검토한다.

상권활성화 사업 5개년 계획(안)에는 상권 활성화 콘텐츠, 실행계획, 사무국 운영, 역량 강화 계획, 성과지표 등이 제시된다. 구는 계획 구체화에 따라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꾸리고 상권기획자, 조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돕는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는 매년 봄ㆍ가을 2차례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려 앤틱 벼룩시장, 경매, 거리공연 등으로 상권 홍보에 나선다.

송예은 기자  yeeunso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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