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산동 G밸리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조성되는 임대형기숙사 투시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814실 규모의 임대형기숙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가산동 임대형기숙사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G밸리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62(가산동) 일원 3522㎡에 건립되는 지상 26층의 임대형기숙사 814실 및 G밸리 산업박물관 수장고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전 심의에서 지적된 내용을 개선해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공개공지 활용도를 개선하고 기숙사 공유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 내 열린 주거ㆍ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대형기숙사는 올해  9월 건축허가를 거쳐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 공동화 감소 등 1인 가구의 주택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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