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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고양은평선 2027년 1월 착공… 서울 강남ㆍ도심권 30분대로 연결
▲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위치도. <제공=LH>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와 서울 은평구를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와 기관별 업무 분담과 사업비 납부ㆍ정산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양창릉지구는 서울 은평ㆍ마포구와 인접한 3기 신도시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ㆍ동산ㆍ용두동 등 일원 약 812만 ㎡를 대상으로 3만8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고양은평선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고양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5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 약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정거장 8곳과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한다. 2027년 1월 착공해 2031년 12월 준공ㆍ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를 비롯한 고양창릉 사업시행자(LH 70%ㆍGH 20%ㆍGU 10%)가 사업비 전액을 분담하며, 경기도는 전 구간 건설사업 시행과 각종 부대용역을 주관한다. 고양시는 보상 및 인ㆍ허가 행정 지원과 개통 후 시설 운영ㆍ관리를 담당한다.

LH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사업비를 적기에 조달ㆍ납부해, 고양은평선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건설ㆍ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환승망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ㆍ도심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고양창릉지구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창릉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가칭ㆍ2030년 개통 예정)에서 GTX-A선으로 환승 시 서울 강남권(수서ㆍ삼성)까지 30분대 출ㆍ퇴근이 가능해지고, 고양은평선 화정역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도심권(경복궁ㆍ종로 등)에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고양은평선 종점인 새절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환승을 통해 공덕, 이태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지자체ㆍ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양은평선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개통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의 기자  cho.m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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