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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음으로 쓰고 빚은 노숙인 書·陶 전시회 개최

 

   
 

   
 

서울시 마음으로 쓰고 빚은 노숙인 書·陶 전시회 개최

 

[아유경제=정혜선기자]  서울시는 11월13일(수)부터 7일간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인사아트프라자 5층 전시관에서 ‘제2회 홈리스 서예도예전’를 개최한다.

‘홈리스 서예도예전’이란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들이 마음으로 쓰고 빚은 서예작품과 도예작품70여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노숙인들이 우리도 할 수 있고, 노력하면 보여 줄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서울시는 전시회에 앞서 노숙인시설인 ‘서대문사랑방’(원장 김도진)에 서예프로그램을, ‘길가온 혜명’(원장 배명희)에는 도예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숙인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운영해 왔다.

서예 및 도예 수업은 노숙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심신 차유를 통해 사회복귀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 2012년 서울시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올해 서예 수업은 국세원, 감다예, 박희경 강사가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숙인에서 작가로 거듭난 총 30명이 참여하여 70여점을 출시하여 그간에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인데, 서예부문에는15명이 40여점을, 도예부분에는 15명이 30여점을 출품했다.

한편, 이번 서예 및 도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참여 노숙인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자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작품들

 

   
▲주요작품들

   
▲주요제품들 <서울시 제공>

 

도자기프로그램 참여자인 김00씨는 “도자기 수업을 배우면서 마음에 안정이 많이 됐다”며, “힐링에 적합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7달에 걸쳐 진행된 서예·도예 프로그램과 그 성과물인 작품전시회를 통해 노숙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의 대열에 들어서는 계가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이 사회에 복귀하게끔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선 기자  sesyj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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