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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1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 19일 영등포구청 주택과에 따르면, 양평14구역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2번째 입찰이 무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정비업자를 선정하게 됐다.
서울시의 ‘공공관리 정비업자 선정 기준’ 제6조에 따르면, 양평14구역의 입찰 방식인 일반경쟁에 의한 입찰 시 2개 이상 업체의 입찰 참가 신청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16일 진행된 재입찰마감 때 1개 업체(도시와우리피엠씨)만 응찰하면서 이곳의 정비업자 선정은 2회 유찰이란 결과를 맞게 됐다. 2012년 3월 개정된 ‘공공관리 정비업자 선정 기준’ 제5조에 따르면, 공공관리자는 2회 이상 유찰되거나 낙찰자가 없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선정 가능하다.
지난 19일 영등포구청 주택과 담당자는 “양평14구역의 정비사업전문관리 용역에 배정된 예산은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50%씩 부담키로 했는데 올해 말까지 정비업자와 계약하지 않으면 구비가 불용예산으로서 사라지게 되고, 이 경우 예산 확보 여부가 불투명해 해당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이달 말까지는 입찰 참가 신청을 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해당 업체와 계약이 체결되면 구는 내년 1월 중 착수 보고회를 열고 2월부터는 예비 추진위원장 등의 선거를 치르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정훈 기자 whiteko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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