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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이 ‘강남불패(江南不敗)’를 입증했다. ‘도급제’가 대세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지분제’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건설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정설명회(이하 현설)에 무려 1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가 건설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엠코 ▲두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효성건설PU ▲삼호 ▲대방건설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부문 등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업 방식이 지분제인 데다 입찰 보증금이 150억원(현금 75억 원 포함)에 달해 당초 유찰 가능성마저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설은 현설일 뿐이며, 방배5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의 성패는 입찰마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눈과 귀는 오는 2월 21일로 예정된 이곳의 입찰마감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훈 기자 whiteko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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