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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원 이상 받는 외국인근로자 급증외국인 취업자 85만2000명…전년比 12.1% 증가

   
▲ 산업별 외국인 취업자의 성별 비중(단위:%) <자료제공=통계청>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2014년 5월 현재 외국인근로자는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외국인근로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0만원 이상을 받는 외국인 임금근로자도 5만4000명에 달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달에 2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외국인 임금근로자 수는 1년 전보다 7만5000명 늘어난 총 28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월급 200만~300만원 미만의 외국인 임금근로자는 2013년에 비해 7만1000명 늘어난 총 23만명으로 조사됐고 월급 300만원 이상을 받는 외국인근로자도 5만4000명에 달해, 전년대비 3000명 증가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61%를 차지하는 49만8000명은 100만~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외국인 임금근로자는 3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조사’의 고용률(60.8%)보다 7.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남성 외국인 근로자는 56만8000명, 여성 외국인 근로자는 28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국적별 취업자는 한국계 중국인(38만6000명), 베트남(7만2000명), 중국(한국계 제외 5만4000명), 북미(미국․캐나다 4만6000명), 인도네시아(3만4000명)의 순으로 많았다.

또 산업별 외국인 취업자는 제조업(41만8000명, 49.1%),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15만3000명, 18.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2000명, 16.7%), 건설업(8만6000명, 10.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5월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2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창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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