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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세월호 가족대책위, ‘5인 협의체’ 구성실종자 수색에 가족 의견 충분히 반영하고 특검후보군은 가족대책위 사전 동의 받아야

   
▲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와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등이 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세월호 참사 조사 및 특별검사 임명등의 절차에 가족대책위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당 원내지도부와 유가족 대표 등을 포함한 ‘5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월호 유가족들의 의견을 성실히 반영할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4일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전명선 가족대책위원장, 김종길 반대표회장 등을 만나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5인 협의체’는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 및 가족대책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특별검사후보군의 경우 가족대책위의 사전동의를 받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특별조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활동 개시,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조사활동 등 세월호 특별법의 집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및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향후 배·보상 등 후속조치에 있어 가족대책위의 요구사항을 성실히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우 원내대표는 “여야 정쟁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유가족과 새정치연합만의 약속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하는 약속으로 이 자리에 임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명선 가족대책위 위원장은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건설을 위한 제대로 된 특별법안이 만들어져서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될 때까지 여야 의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세월호특별법이 고귀한 희생자들이 영원히 대한민국에서 기억될 수 있는 법안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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