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반포3차 재건축사업이 조합 창립총회를 앞둬 새 전기를 맞이했다. <사진=유준상 기자>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 재건축사업이 12년 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년 넘게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단계에 머물러 있던 이곳이 조합 창립총회를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신반포3차 단지 내에는 ‘경축ㆍ조합설립동의율 완료’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 구성 후 11년간 채워져 있던 ‘족쇄’를 풀게 된 셈이다. 이곳은 그동안 재건축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별 요건을 충족치 못해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제2항에 따르면 추진위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단지 내 각 동별 구분소유자의 2/3 이상, 토지 면적의 1/2 이상의 동의와 전체 구분소유자의 3/4 이상, 토지 면적의 3/4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신반포3차의 경우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34동의 반대로 위 규정을 채우지 못하다가 이번에 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추진위가 새로 결성되면서 새 추진위원장이 동의서를 다시 걷어 오늘의 결과에 이르게 됐다”면서 “조합 창립총회는 오는 3월이나 4월 중으로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 |
||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재건축] 3155가구 공급 신월시영 재건축, 시공자 현설 결과 ‘4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