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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올해 기업형 임대주택 1만 호 공급첫 적용 대상지로 인천 도화지구 선정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ㆍ국토부)가 중산층 주택 수량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내놨다.

국토부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 혁신 방안, NEW STAY(뉴 스테이) 정책’을 내놓고, 올해 안으로 민간 임대 리츠 등을 통해 임대주택을 최대 1만 호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적용되는 사업장은 인천 도화지구다. 이 지역에는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인천 도화동 도화지구(5BL, 6-1BL)에 ▲국민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대표이사 김동수)이 공동으로 출자해 임대주택 약 2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현재 인천도시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 협약 체결 준비 중에 있다.

국토부에 의하면 ▲국민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타인 자본을 연결 ▲인천도시공사는 토지 매각과 함께 보통주로 참여해 민간 보통주와 리스크를 분담 ▲대림산업은 건설 투자자로서 시공, 보통주 출자 및 임대주택의 관리ㆍ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진행에 있어 우선적으로 대림산업은 오는 3월 중 리츠를 설립하고 주택 기금의 출자를 받아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후 9월 착공과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면적에 따라 보증금 5000만~9000만 원, 월 임대료는 40만 원 중반에서 60만 원 초ㆍ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화지구 이외에도 서울 중구 신당동과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등도 추가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 사업은 건설사가 시공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 기간 중 임대주택의 관리ㆍ운영을 맡게 돼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강화와 임대주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시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인천의 구도심인 도화지구의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계기가 돼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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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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