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정부시 신흥로106번길 52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은 (주)한라가 가져갔다. 사진은 해당 사업 조감도. <출처=(주)한라 홈페이지>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의정부시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이 새 시공자 선정에 성공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용주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한라를 새로운 사업 파트너로 맞아들였다.
조합 관계자는 “과거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력이 있지만 공사비를 협의하는 과정에 있어서 조합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에 다시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롭게 시공자를 교체했지만 사업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4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은 물론 현재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친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한라와 (본)계약을 체결한 후 기존 사업시행계획 그대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호원생활권1구역 시공권 획득으로 한라는 올해 도시정비업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아울러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주가 한라의 향후 행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라가 지금껏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 재건축사업(2010년 7월 수주) ▲창원 상남ㆍ산호지구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현대건설-한라-한양 컨소시엄, 2011년 12월 수주)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한라-포스코건설 컨소시엄, 2013년 2월 수주) ▲서울 중구 만리1구역(작년 4월 수주) 등을 수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히 성과를 내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호원생활권1구역은 한라에게 2015년의 기분 좋은 출발이라는 상징성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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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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