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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체육특기자 입시 비리 근본적 해결책 마련해야”제도 개선 세미나서 강조… 1990년 이후 매년 2건 이상 비리 발생

   
▲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장효남 기자>

[아유경제=장효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체육 특기자 제도 개선 세미나’에 참석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체육 특기자 입시 비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로 자리 잡고 있는 체육 특기자 입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선교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진행한 행사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김 대표, 한 의원,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내ㆍ외빈과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한 의원은 환영사를 김 대표와 정 부의장, 김 차관은 각각 축사를 했다.

김 대표는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체육 특기자 제도가 지대한 기여를 했다”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제도 일각의 미비로 사전 스카우트, 키워 넣기 등 불법적인 입시 비리 사례가 드러나면서 체육 특기자 제도를 얼룩지게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제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을 되찾을 때가 됐다”고 하면서 “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체육 특기자 입시 비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환영사와 축사 등의 개회식을 마친 후 한국스포츠개발원 김대희 박사가 ‘현(現) 체육 특기자 제도의 문제점 및 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에서 김 박사는 “1990년 이후 매년 2건 이상의 체육 특기자 입시 비리가 발생했지만 수사의 어려움과 집단적 은폐, 탄원서 제출, 구명 활동 등으로 실제 사법 처리 되는 사례는 드물다”고 그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관련 법 규정을 정비하고 학생 중심의 선발 체계를 구축하며 비리를 강하게 처벌하는 반면 우수 사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학 스포츠의 교육적 적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 후 강신욱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장효남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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