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 추이(단위: 만원). <출처=부동산114> |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여전한 전세난에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역대 최고인 ‘2억원’을 넘어섰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억9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첫 ‘2억원’ 대 진입이다. 2006년 3월(1억43만원) 1억원 돌파 후 9년 만에 2배로 상승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억542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경기가 2억11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구가 1억9688만원을 기록해 2억원 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 외 ▲부산(1억7256만원) ▲인천(1억6190만원) ▲울산(1억6154만원) 등의 순이다.
반면 전남(8604만원)과 강원(8846만원)은 비교적 저렴한 전셋값을 나타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1분기 동안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3.76% 오르면서 최근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는 있으나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여전한 만큼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3년 전부터 아파트 신규 분양이 늘었던 지방의 경우 입주에 따라 전셋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거나 조정을 받는 지역도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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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 간 아파트 가구당 전세가격 변화 표. <출처=부동산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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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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