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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재개발ㆍ재건축 사상 첫 ‘3조 클럽’ 문 여나?1분기에 8곳 이어 의정부 송산1구역 재건축 수주로 2조9000억원 달성

 

   
▲ 의정부 송산생활권1구역 재건축 입찰제안서 비교표.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1분기 8건 수주로 가장 왕성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GS건설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올해 9번째 수주를 기록하며 재개발ㆍ재건축 사상 첫 ‘3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2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지난 26일 의정부 송산생활권1구역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시공권 획득에 성공했다. 공사 금액은 약 4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본보가 입수한 ‘시공자 사업 참여 제안서 비교표’에 따르면 GS건설이 내세운 조건은 ▲3.3㎡당 공사비 403만7000원 ▲가구당 이주비 8600만원(1285억원 한도에 3.2%의 변동금리 적용) ▲이사비용 300만원(무상) 등이다.

이밖에 GS건설은 ▲난방 방식(지역난방)과 ▲조합원 분담금 납부 조건(계약금 10%/중도금 50%/잔금 40%) ▲특별 제공 품목(발코니 확장 및 새시, 드럼세탁기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을 제안서상에 명시했거나 제공키로 약속했다.

GS건설 정광순 팀장은 “공약으로 내걸은 모든 것을 지키겠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의정부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 1분기 8곳 2조4386억원 수주로 금액에선 이미 지난해 기록(2조2250억원)을 넘었지만 현장 개수(9곳)는 이번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는 GS건설이 올해 주요 지방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선 데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사 측의 국내 주택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1분기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3304억원) ▲부산 광안1구역 재건축(1773억원) ▲창원 대야구역 재개발(3260억원) ▲부산 시민공원주변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6731억원) ▲서울 행당6구역 재개발(2042억원) ▲전주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1563억원) ▲서울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3862억원) ▲대전 숭어리샘 재건축(1851억원) 등 8건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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