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광주 북구 중흥3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이 훗날을 기약하게 됐다.
30일 중흥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병진ㆍ이하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이 북구 서방로 30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제일건설 1곳만 응찰함에 따라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입찰이 유찰된 것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물론 유관 업계 다수 관계자들은 건설사들이 조합의 반응을 살피려는 의도로 입찰에 참여치 않은 것이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9일 이곳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대방건설 ▲금호건설 ▲포스코건설 ▲KCC건설 ▲신동아건설 ▲호반건설 ▲동광건설 ▲중흥건설 ▲제일건설 ▲남해종합개발 ▲남해종합건설 ▲이수건설 등 12곳의 쟁쟁한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리는 형국이다.
한편 중흥3구역 조합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합은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 대의원회를 긴급 소집해 이번 유찰에 따른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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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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