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북구 구포3구역이 시공자와의 본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시공자로 반도건설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구포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열ㆍ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개최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을 시공자로 선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구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향후 반도건설과의 본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북구 백양대로 1144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11개동 752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도급 액은 1213억원으로, 반도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전체 752가구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496가구다. 내년 7월 착공, 일반분양 되며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연산3구역(재개발) 수주에 이어 이번 구포3구역 수주에 성공하면서 부산 재개발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로서는 드물게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 측은 “부산 지역 및 영남권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중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녹여 구포3구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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